구리시, 삼척시 폭설피해 복구 지원
구리시, 삼척시 폭설피해 복구 지원
  • 방동순
  • 승인 2014.02.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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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구리시가 14일 자매결연 도시 삼척시에 폭설 피해복구 제설작업지원단을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삼척시가 최근 강원영동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제설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현재 삼척시는 마을 곳곳이 고립되고 생활필수품 보급이 차단되는 등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구리시는 일차적으로 공무원 2명과 포크레인, 덤프, 츄레라 각 1대 등 긴급 제설장비를 지원하여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를 도왔다. 또한 추후 현장 재난 상황에 따라 추가로 인력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1년 3월 삼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인적교류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