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월 개소한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 운영에 따른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실적 등 운영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일자리센터의 경우 개소전과 비교해 방문자수는 약 3.6배,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110.8% 증가하는 등 공간 통합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자리 기관 간 연계 35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연계가 56건, 총 고용-복지 서비스연계 실적 91건으로 질적인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전국 확대 시행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종합센터 1호점인 남양주를 벤치마킹하고자 서울 서대문구, 인천광역시 등 전국 14개 기관, 58명이 다녀갔으며, 중앙공무원교육원의 'ASEAN 인적자원개발과정' 참가자인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공무원17명이 방문했다.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는 고용-복지 서비스의 연계뿐만 아니라 금융 상담창구와 무료 법률 상담창구를 추가로 설치해 종합센터 방문 주민에게 금융과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통합전산망을 구축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 등 효과 관련 연구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양주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기업지원과에서 실시하는 기업 아카데미를 연계해 CEO와 중견관리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복지사례 커뮤니티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수료자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