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 3월 다양한 건강강좌 마련
영등포구보건소 3월 다양한 건강강좌 마련
  • 시정일보
  • 승인 2005.03.03 13:03
  • 댓글 0

관절염 자조관리, 당뇨?고혈압교실, 열린 출산준비 교실 등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보건소에서는 3월에도 다양한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구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구는 관내 예비부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열린 출산준비교실』을 연다.
열린 출산준비교실이란? 아기를 임신한 그 순간부터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부부가 함께 출산과 부모 역할에 대하여 미리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강좌는 11일, 25일 오후2시부터 시작되며 임신과 출산, 라마즈분만법의 개요, 라마즈분만법의 실제,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에 대하여 한강성심병원 산부인과 최수란 교수 외 분만실?신생아실 실무진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성인병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혈압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고혈압 건강강좌 교실'도 마련했다.
17일, 3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는 고혈압 강좌에서는 고혈압의 올바른 이해, 치료와 약물요법, 합병증, 운동과 생활요법 등에 대해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박철수, 강민자 교수로부터 배울 수 있다.
당뇨교실은 10일, 24일 오전10시에 실시되며 당뇨의 치료와 약물요법, 운동?식이요법 등 생활요법, 당뇨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된 주제로 한강성심병원 유형준, 김경란 박사가 강의한다.
특히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엔 관절염 자조관리 교실이 운영된다.
건강 환경의 악화 및 평균 수명의 연장,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한 만성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구는 주요 만성질환의 하나인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라며 자조관리 교실을 마련했다.
관절염 자조교실에선 자조모임원칙과 관절염에 대한 이해, 운동과 통증 다스리기, 근력강화운동과 지구력 운동, 체력관리 및 힘 덜쓰기, 통증 다스리기 경험과 민간요법에 대한 이해, 관절염 약물관리와 자기조절 등에 대해 류마티스학회 관절염자조교육 강사로부터 배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보건소홈페이지(http://www.ydp.go.kr/ health/)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보건지도과(☎2630- 032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