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정일보]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전일을 일주일여 남기고 전국의 각 지역에서는 입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가 백출하는 선거운동을 펼치며 마지막 피를 말리는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광역과 기초를 막론하고 지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수치가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박빙을 나타낸 지역일수록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 방식의 선거운동을 펼치며 인신공격성의 언어를 구사하고 풍문을 양산하기 위한 문명의 이기인 SNS를 통한 무차별 공격을 일삼고 있어 자친 선거 후유증까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입후보자들의 자제가 필요하다는 지역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신성한 주권인 참정권을 올바르게 행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 둘째 기회주의적 생각과 행동을 자주하는 인물, 셋째 자신의 재산을 이용한 불법부당한 행위를 행사할 우려가 있는 인물 등 유권자들이 눈여겨 봐야 하는 덕목이라 생각된다.
먼저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은 법을 떠나 인간성이 바르게 인성을 형성한 인물로 학력과 경력을 떠나 유권자인 주민을 무서워하며 주민 대표자가 되려는 책임감이 투철한 인물이며 유권자가 선택해야 할 인물이라고 사료된다.
한편 선택하지 말아야 하는 인물은 기회주의적인 생각과 행동을 보유해 칠면조처럼 변색하는 인물, 재산을 통한 금권선거를 획책하고 있는 인물, 화려한 학력과 경력을 앞세우며 자신에 대한 자가발전에 능한 인물, 유권자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아부성 발언과 행동으로 허리가 휘어지는 인물 등은 유권자들이 눈여겨 봐 선택의 폭에서 제외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교통사고 등 어쩔 수 없는 전과를 제외하고 갖가지 전과가 있는 인물, 철새 같은 인물, 표리부동한 인물 등도 선출해서는 안 되는 인물로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만사 인지상정이고 새옹지마라고 혈연·학연·지연 등에 휩싸여 어쩔 수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유권자들은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냉철하고 냉정한 판단을 통해 공사를 구분하는 명쾌하고 투명한 선택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