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진심으로 구민을 섬기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일자리, 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95회에 걸쳐 상을 받았다. 공약이행 평가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 메니페스트 실천본부'로부터 3년 연속 청렴, 일자리, 공약이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 흔한 현수막 하나 걸지 않았다. 자랑하지 않고 할 일을 열심히 하면 구민들께서 알아줄 것이라고 믿었다. 그렇게 하면 다음 선거에서 진다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나는 구민들을 믿었다. 그 믿음이 증명된 것이 너무도 기쁘다. 앞으로 4년, 더 열심히,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며 약속을 지켜나가겠다.
구로구 최대 현안은 초·중·고교 학생들의 평균 학력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지난 4년 모든 동에 장학회를 설립하고,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을 통해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4년 전에 비해 구로구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눈에 띄게 달라졌고 좋은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숫자도 크게 늘었다. 앞으로도 매년 100억원 이상을 꾸준히 교육에 투자해 평균학력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
그 외에도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튼튼하게 하여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는 일, 지식 문화도시로서 구로구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일, 구로 지역의 오래된 숙제를 풀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일 등 주민 행복을 위해 약속한 모든 일들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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