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운행노선을 결정하는 '맞춤버스'가 26일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노선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선유도 공원～한강 여의도지구공원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15대가 5～7분 간격으로 다닌다. 요금은 일반시내버스와 같고 환승요금체계도 적용된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는 또 합정역과 당산역을 운행하는 노선 중 5714번 버스를 선유도 공원 입구에 정차하도록 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높였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주말에는 장애인이용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선유도 공원 이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