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임제 강동구의장 “구민의 소리 듣는 ‘생활형 의회’ 실현”
성임제 강동구의장 “구민의 소리 듣는 ‘생활형 의회’ 실현”
  • 송이헌
  • 승인 2014.08.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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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강동구의회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인지.

 “강동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새롭게 출범한 제7대 강동구의회는 집행부의 각종 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감시와 견제의 기본적인 역할을 무엇보다 충실히 수행할 생각입니다.
우리 의원들은 지역의 대표자로 선출되어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이 아닌 구의회라는 조직 내에서 18명의 의원 모두가 개인의 역량을 모두 결집하고 이를 바탕으로한 더 큰 힘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의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소통과 통합해 의회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집행부와의 관계설정 방향은.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구민의 봉사자로서 구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구민을 위하는 현안을 풀어나가는 역점사업에 열심히 일하는 데에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는 등 집행부와는 서로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안있는 비판과 감시활동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도 주요시책을 시행하기 전에 의견수렴을 위한 협의과정을 통해 소모적인 대립과 마찰을 예방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동반자적 입장에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민의 복리를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강동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책수립에 앞서 항상 구민 여러분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살아있는 의견과 생각에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어디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듯이 이런 때일수록 눈앞의 작은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신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안녕하시길 기원합니다.”
宋利憲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