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담선원 주간운세/주역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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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일보
  • 승인 2014.08.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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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 85년생 물·불조심

[시정일보]子(쥐띠) 36년생 일신은 편안해지고 식구가 늘어나니 담 밖의 소리가 시끄럽구나. 48년생 세상은 넓지만 우물 안 개구리는 밖으로 나오지는 못한다. 60년생 술자리를 진두하며 사람을 사귀면 그 속에서 답을 찾는다. 72년생 천하가 태평해지니 비로써 이름을 사해에 떨치는구나. 84년생 그동안 마음 고생했던 일들이 이제야 풀리는구나.

丑(소띠) 37년생 남쪽에는 해가 따르니 원행하면 불리해진다. 49년생 집안이 화평해지니 모두가 즐겁고 기쁘게 웃는구나. 61년생 이사하면 길신이 도와주니 망설이지 말고 이사하라. 73년생 소인은 재물이 생기고 천한 자가 승자가 되니 희안한 일이로다. 85년생 화액수와 수액수가 따라다니니 물과 불조심을 하여라.

寅(호랑이띠) 38년생 봉황이 상서를 드리우니 이제야 빛이 나는구나. 50년생 이지러진 달도 다시 둥글어 지는데 기쁨도 괴로움도 서로가 다르구나. 62년생 서쪽의 인연을 조심해라. 그 사람으로 인해 재물의 손실이 생긴다. 74년생 머리위의 먹구름이 나를 덮치니 횡액을 피하려면 남쪽으로 가라. 86년생 몸은 하나인데 가보아야 할 곳은 많은 일들이 생기는구나.

卯(토끼띠) 39년생 깊은 산에 가을이 찾아오니 녹음만 무성해지는구나. 51년생 모든 일들이 막힘만 있으니 하는 일마다 근심만 가득하구나. 63년생 재물과 녹이 겸해서 들어오니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는구나. 75년생 가을 풀들이 이미 서리를 맞고 있으니 어떤 일들이 유익하겠는가? 87년생 이성문제에 각별히 조심하라. 망신수가 따르는구나.

辰(용띠) 40년생 진 방향(辰, 동쪽) 술 방향(戌, 서쪽)에서 서로 충돌하니 위험하구나. 52년생 목성(木姓)을 가진 자가 도와줄 것이니 가까이 지내야 한다. 64년생 연못의 고기가 바다로 나갔는데 그 의기가 자못 당당하구나. 76년생 돌을 깨어야만 옥을 보듯이 모든 일에 노력하면 반드시 얻는바가 있다. 88년생 흉허물 없는 사람과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기는구나.

巳(뱀띠) 41년생 길성이 살며시 나를 찾아오니 반드시 기쁜 일이 생기는구나. 53년생 처음에는 곤란했으나 나중에는 길해지는 달이로다. 65년생 둥근 가을 달 아래서 소인들이 빛을 다투어 자랑이 많구나. 77년생 다행히 귀인을 만났으니 서둘러 붉은 궁궐 밖에서 절을 하는구나. 89년생 주변을 의식해서 욕심을 부리면 화만 불러오는구나.

午(말띠) 42년생 남산에 올라 호랑이를 향해 활을 쏘니 연달아 맞는구나. 54년생 신수는 대길해서 기쁘나 혹 집안에 우환이 생길 운이로다. 66년생 때때로 단비가 내려주니 풍년을 기약할 수가 있구나. 78년생 맑은 강에서 물이 가득 차니 고기는 깊은 물에서 노는구나. 90년생 마음의 갈등이 심하니 어찌 환경적응을 못하는가.

未(양띠) 43년생 가정에 경사가 찾아오는구나. 문서로 인한 횡재로다. 55년생 몸은 외지에서 바브니 고향으로 돌아갈 때를 기약할 수가 없구나. 67년생 어찌하여 시비를 가까이 하는가. 관재가 따를까 두렵구나. 79년생 나가려니 나갈 길이 없고 물러서자니 돌아설 때도 없구나. 91년생 혈혈단신의 처지인데 어디에 의지해야하나 그저 고독하기만 하구나.

申(원숭이띠) 44년생 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서 노래를 부르니 마냥 즐겁기만 하구나. 56년생 여기저기서 재물이 생기고 가도가 흥왕하니 집안이 화평하구나. 68년생 부귀란 천지가 순환하듯 끝났다가도 다시 시작되는 이치와 같다. 80년생 다른 일을 꾀하지 마라.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간다. 92년생 나 외에는 아무도 못한다는 자만심을 버려야만 성공한다.

酉(닭띠) 45년생 질병수가 따르니 과음, 과식을 삼가라. 57년생 앞길을 알려고 하니 사람이 알려주어 마침내 일을 끝내는구나. 69년생 흉 방향은 피할 것이요. 길 방향은 마땅히 따라야 할 것이다. 81년생 집안 형편이 서서히 왕성해지니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구나. 93년생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는데 어찌 복을 기약하리오.

戌(개띠) 46년생 “어변성룡” 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니 그 조화를 측량키 어렵구나. 58년생 서쪽과 북쪽의 양방향에서 귀인이 와서 도와주는구나. 70년생 창밖에 열린 복숭아가 때를 만나니 그 빛깔이 참으로 곱구나. 82년생 주색을 멀리하라. 무단한 일로 구설이 끊이지 않는구나. 94년생 친한 사람을 경계하라. 나의 재물을 탐내고 있다.

亥(돼지띠) 47년생 골육상쟁이 심하니 수족의 맥이 끊어지고 마음이 심란해지는구나. 59년생 먼 곳에 이익이 발생하니 원행을 떠나면 재물이 생기리라. 71년생 들꽃이 가을바람에 흩날리니 그 빛이 더욱 가련하구나. 83년생 드디어 사방에 이름을 떨칠 일이 생기니 주변이 흠앙하는구나. 95년생 한 우물을 파라. 그래야 일의 성패를 결정한다.


목담(limjin201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