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발로 뛰는' 의정활동
종로구의회 '발로 뛰는' 의정활동
  • 윤종철
  • 승인 2014.09.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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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국 번사창, 국민대 3캠퍼스, 홍제천 등 현장점검

[시정일보]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구의 주요사업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직접 해결방안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7일,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경점순)는 삼청동에 소재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1호 기기국 번사창을 방문했다. 기기국 번사창은 조선 말기 근대식 무기를 제작하던 기기창 건물로 현재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건설복지위원회(위원장 윤종복)는 평창동에 소재한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예술조형대학)부지를 방문하고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국민대 제3캠퍼스 조성 사업은 종로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암·평창·구기 아트밸리 사업과 연계돼 지역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어 위원회는 홍제천으로 이동해 관계공무원들과 하천미관 개선 및 갈수기 악취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28일에는 김복동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전체의원들은 혜화 어린이집과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를 통해 꼼꼼하게 확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