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4년도 하반기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임제 의장과 김용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7명이 제219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의회운영 방향과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 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강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첫째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구성지 의장과 원희룡 도지사를 만나 세계가 찾는 제주의 자연·문화의 가치, 우수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양 기관 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美 서비스 아카데미’김은미 원장의 특강 ‘내가 변하면 모두가 웃는다’를 경청했다. 강의내용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실천형 리더십의 중요성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성임제 의장 주관으로 열린 자유토론시간에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제7대 의회운영 방향 및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지역현안 문제해결 등을 주제로 성공적인 지방의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둘째날에는 소가 누운 모습을 하고 있는 제주도의 가장 큰 섬 ‘우도’ 탐방길에 올라 천혜의 자연 가치를 체험했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제주 삼다수 공장을 찾아 제주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화산암반수 취수에서부터 제품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생산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견학했다.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회 운영방향과 의정활동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의원 모두가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강동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