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34년째 인기리에 방송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27일 오후 1시부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서 결선 본방송 녹화가 진행되고 결선 녹화분은 오는 10월 KBS1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노원구민, 노원구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화체육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age89@nowon.go.kr), 팩스(2116-4630)를 통해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서 예선을 개최하고 예심 등을 거친 최종 15명 내외의 본선 출연자를 가릴 예정이다.

구는 이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천 시 방청객을 위한 우비를 별도로 구매함과 동시에 안전요원 및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영래 문화체육과장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자 하는 주민 여러분의 참여야말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밑거름이니 만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