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사 추가 배치
원어민 영어교사 추가 배치
  • 시정일보
  • 승인 2005.04.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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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총 30개 초등학교 중 19개교 배치 완료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지난해 9개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한데 이어 올해 10개 초등학교에 10명의 원어민 영어강사를 배치했다.
이로써 관내 30개 초등학교 중 19개교에 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1개교에는 내년 3월 중으로 원어민강사를 배치할 계획 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UCR대학에 채용을 위탁하여 선발함에 따라 지나치게 서구적인 사고방식을 가졌거나 어린이 교육에 부적합한 교사가 선발되어 한국문화에 적응치 못하고 중도 포기함으로써 학사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보여서 올해부터는 인터넷 ELS강사 모집사이트를 통해 자체모집을 한 후 그 지원자들을 어린이영어교육 전문가가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육에 적합한 인성과 우수한 자질 소유자를 선발했다.
이번 해 배치된 외국인 영어강사는 캐나다 8명, 미국 1명, 뉴질랜드 1명으로서 전원 인문계열 대학 졸업자로 법무부에서 E-2비자(영어강사)가 발급된 유자격자들로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며,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월~금) 학교수업시간 5교시 강의이고, 보수는 월 270만원 이내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