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옥외광고물 체계적 관리
강남구, 옥외광고물 체계적 관리
  • 시정일보
  • 승인 2005.04.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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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별 이미지 DB 구축 완료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관내 옥외광고물 관리와 정비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준높은 광고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국내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강남구 옥외광고물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연계하여 ‘옥외광고물 건물별 이미지 DB’를 구축했다.
이번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테헤란로 외 13개 주요 간선도로변의 총 2207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고물의 크기와 형태, 색상, 소재, 위치 등 광고물 이미지를 각 면별로 다양하게 촬영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로 현장출장 없이 옥외광고물, 관리, 정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디자인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색체기준과 주변경관 및 건물별 가이드라인의 탄력성을 추구하여 강남구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고물의 신고·허가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주변건물 원색사진 대신 이번 데이터베이스 자료들을 활용함으로써 민원인에게 최대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Clean 강남’을 구현하는 또 하나의 첨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