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내 첫 ‘외국기업 채용 박람회’
온라인 14∼29일·오프라인 21∼22일


서울시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2005 외국기업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첫 행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온라인은 14일부터 29일까지 www.hiseouljob.com에서, 오프라인은 21일과 22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COEX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특히 오프라인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이라도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박람회장 설치 컴퓨터 화상을 통해 구직자와 면접할 수 있고,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가 등록구직자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면접을 요청하는 ‘채용매칭시스템’이 적용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일까지 온라인 사이트에 신청하거나 채용박람회사무국으로 우편이나 팩스(02-565-9351)로 제출하면 되고, 구직자는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하거나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구직자에게는 외국어면접컨설팅과 이미지컨설팅 등 1:1 맞춤 컨설팅, 외국기업의 채용동향 분석 및 취업전략 등 세미나 참가기회 제공, 이력서 또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박람회 디렉토리 지급, 해외인턴십 국제자격증 등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과 외국기업 채용을 도와준다.
方鏞植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