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화 역군들 고향품에 재독 강원도민회 초청방문
근대화 역군들 고향품에 재독 강원도민회 초청방문
  • 시정일보
  • 승인 2005.04.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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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화의 역군 재독 강원도민회원 19명이 지난 11일 강원도를 찾았다.
강원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해외도민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고향을 방문한 이들 도민회원은 6ㆍ70년대 독일로 파견됐던 광부와 간호사들로 구성된 외국파견 1세대 근로자들이다.
도는 12일 도정 설명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일간 도내 주요관광지와 산업시설을 돌아보며, 특히 2014동계올림픽의 고향 유치를 위해 재독한인회의 역량을 결집하는데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들은 대부분 현업에서 물러나 넉넉치 않은 연금생활을 하고 있지만 은퇴 후에도 고향에 대한 봉사와 사랑을 끊임없이 실천하고 있어 해외도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