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157회 임시회…방재정책관 신설 도의회 협조
강원도의회, 제157회 임시회…방재정책관 신설 도의회 협조
  • 시정일보
  • 승인 2005.04.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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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의장 심상기) 제157회 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함께 강원도건설종합계획심의회폐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심상기 도의장은 지난 5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양양군과 고성군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도민 모두 피해복구 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이인섭(원주) 의원은 도농 복합시 운영의 폐해를 꼬집었으며, 박융길(양양)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산림청, 소방본부 등의 통일된 지휘체제의 불가동이 더 큰 참변을 초래했다며 산림청장은 책임을 감수하고 물러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선 지사는 양양산불피해 복구 상황 보고에서 이재민 생계비 지원, 주택복구, 소상공인 특별융자금 등을 해결하기위해 정부측에 건의,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며, 도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 피해 주민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