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팰컨스 여자프로농구단, 구리시와 연고지 협약체결
금호생명 팰컨스 여자프로농구단, 구리시와 연고지 협약체결
  • 시정일보
  • 승인 2005.04.14 13:56
  • 댓글 0



금호생명 팰컨스 농구단이 구리시(시장 이무성)에 새둥지를 틀었다.
구리시와 금호생명 팰컨스 농구단은 12일 오전 11시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이무성 구리시장과 박병욱 금호생명대표이사가 지역 연고지 협약서를 교환하고 새 연고지 협약에 따른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서 이무성 구리시장은 “금호생명 여자프로농구단이 구리시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것을 전 구리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앞으로 구리시와 금호 팰컨스 농구단이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병욱 금호생명보험 대표이사도 답사를 통해 “구리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하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선수육성으로 꼭 우승을 이뤄내 구리시민의 자긍심과 구리시 위상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새 연고지 협약에 따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박상환 금호팰컨스프로농구단 단장을 비롯, 금호생명보험관계자와 최고병 구리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구리시 체육회 관계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금호생명보험 농구단 관계자는 “앞으로 농구붐 조성을 위해 청소년농구교실, 길거리농구대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3점슛 등 자선경기와 보육시설 초청경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구리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금호생명 팰컨스 여자프로농구단은 경기도 구리시를 새 연고로 해 금년 여름리그부터 참여한다. 또한 금호팰컨스의 홈구장이 될 구리시 체육관은 구리시 중심 아파트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해 여자프로농구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