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시녹화 추진, 도로변 불량경관 정비
구리시 도시녹화 추진, 도로변 불량경관 정비
  • 시정일보
  • 승인 2005.04.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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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이무성)는 불량한 도로경관을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정비하는 ‘친환경 도시녹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직영 꽃양묘장에서 일년생 초화류를 연 42만본 이상 자체 생산해 사계절 도로화단과 화분, 광장, 교통성 등에 꽃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자투리땅에 공한지 화단을 설치, 꽃과 나무를 심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정비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해 도심지의 불량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도심지에 폭포, 분수, 도섭지 등 친수시설이 있는 돌다리소공원을 조성하고, 국도 43호선 법면과 워커힐 서울시계 도로변 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공한지 10개소에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써왔다.
금년도에는 인창동 555-1번지 일원의 공한지를 비롯한 5개소를 대상으로 화단을 조성해 꽃과 꽃나무 2만본을 식재해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노후 된 담장을 정비하는 등 도로변 녹화사업을 4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국도 6호선의 망우시계~딸기원 구간 0.9km에는 9억원을 투입해 수경시설(벽천)설치 및 수목 식재 등 정비사업을 금년 4월 착공해 6월말까지 완료 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 도시로써의 차별화 된 도로경관을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녹지난 해소와 차량배출가스로 인한 대가오염원을 저감하고 시민들의 휴식 및 녹지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