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07년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정부가 2007년까지 60억원을 지원한다.정부는 12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김대중도서관이 추진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6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치적에 관한 사료와 기록을 수집, 전시·열람, 연구·교육, 출판하는 기념사업비 124억원 가운데 자체부담금을 제외한 60억원(사업경비의 48%)에 대해 정부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제5조2항(기념사업의 지원)의 규정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연도별 지원금액은 올해 20억원, 2006년 25억원, 2007년 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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