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남기지 않기 ‘빈그릇’운동
음식 남기지 않기 ‘빈그릇’운동
  • 시정일보
  • 승인 2005.04.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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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식량자원절약·환경보호 시민운동 전개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지난 12일 식량자원 절약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음식남기지 않기 빈그릇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수도권 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낭비적 음식문화를 개선코자 마련됐다.
관내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 음식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식재료 구입시 꼼꼼하게 점검하기 △매일매일 냉장고 청소하기 △먹을 만큼 조리하기 △먹을 만큼 제공하기 △덜어먹는 소형 찬그릇 제공하기 △후식은 물어보고 제공하기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등을 실천사항으로 결의했다.
한편 구는 포스터·리플렛·표어 등 총2만6000매의 빈그릇 운동 홍보물을 제작,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배포하고 주택가 공공게시판,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