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45억여 원을 들여, 중랑천에 ‘조깅 전용로’와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이용자의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육교형 진입램프’를 설치하는 등 중랑천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위치도 참조)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 자전거도로와는 달리, 3월 착공에 들어가 금년 내로 중랑천 제방 및 둔치를 활용해 월릉교에서 노원마을까지 폭 3m, 길이 8.3㎞의 ‘조깅 전용로’를 조성하는 한편 내년까지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9개소의 시민휴게광장을 조성한다는 것.
또 이용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천교 2개소, 상계주공16단지 1개소 등 3곳에 육교형 진입램프와 월릉교 및 월계1교에 각각 1개씩 2개의 교량경사로 등 총 5개소에 진입램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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