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광길)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전 직원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한가족 체육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공공시설사업소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전 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여론에 따라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남양주공직협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많은 직원이 참여하고 지위상하, 남녀노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실시했다. 이광길 남양주시장의 개회선언과 만세삼창을 시작으로 5급이상 간부 공무원, 남양주시의회 의원, 여직원, 통리장협의회, 부녀회가 참여하는 미니축구와 단체 줄넘기, 장애물경주, 기마전, 피구 등의 경기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공직협이 캠페인으로 실시하고 있는 율기육조의 6개 조목인 칙궁, 청심, 제가, 병객, 절용, 낙시로 조를 구분, 국·소 및 읍·면·동을 함께 혼합 편성해 축구 및 족구, 기마전, 피구 등의 경기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