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6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함께 가는 이웃, 함께 그리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 창조ㆍ문화적 마을가꾸기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은 29개 마을 및 단체 대표로, 지난 2015년 사업공모를 신청한 49개소의 단체 중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대표와 해당 읍·면·동 담당자가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워크숍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마을’과 ‘공동체’라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마을별 다양한 사업계획 공유를 통해 향후 연관하여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마을가꾸기사업의 과정으로 추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맵핑소개와 연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마을 대표는 “처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같은 목적을 가진 마을대표들을 알게 되어 안심이 되고,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2015년 마을가꾸기 사업 지원과 더불어, 사업과 연계한 교육과 우수마을 현장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