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로효친사상 계몽에 앞장
청소년 경로효친사상 계몽에 앞장
  • 시정일보
  • 승인 2005.04.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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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중랑문화원장
김용 문화원장은 권위있는 한의학자로서 지난 1978년 중랑구 면목동에 김용 한의원을 개원한 이래 관내 노인정과 고향에 의료봉사를 끊임없이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무의촌에 의료봉사활동을 적극 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은 물론 한의학자로서 사회발전에 기여도가 인정돼 UN본부가 수여한 세계평화교육자상을 비롯 보사부 장관 표창 2회, 서울시장 표창 2회를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1월 중랑문화원장에 부임한 김용 문화원장은 부임 직후부터 문화예술은 한의학과 상생의 절대적 조화가 되어야 문화예술이 창달될 수 있다고 보고, 문화와 한의학을 접목시키기 시작했으며 5000년 역사를 가진 민족문화양생요법(침·뜸·물리치료)을 접목시켜 진료를 하면서 특히 한의학상의 진찰방법인 관형찰색(觀形察色) 인술로 환자들을 진료하며 돌보고 있다.
-문화원장으로 부임해 그동안 느낀 소감은.
문화예술은 정신과 사상과 이념의 삼위일체가 돼야 문화가 창달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의식계몽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원장께서 2004년도부터 지금까지 문화사업의 행적을 묻는다면.
첫째, 중랑구청과 구의원들께서 문화원을 좋은 시각으로 보도록 관심도를 향상시켜 놨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말도 많고 일각에서는 비판이 있었던 봉화산 도당제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받는데 헌신적으로 이바지 했습니다. 또한 37개 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을 편성해놓고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문화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행태를 보면 참으로 살벌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킴은 물론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중 중랑구청 강당에서 경로효친 사상 계몽강좌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김용 문화원장께서 문화원을 운영해 오면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지.
이 사회 모든 집단의 운영에 대한 묘는 각자가 다 다릅니다. 특히 문화예술은 정신이 박약해서는 안 되며 무엇보다도 문화원을 바르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원 이사회의 통제를 잘 해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