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 체험’
구리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 체험’
  • 방동순
  • 승인 2015.04.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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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7월10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와 구리ㆍ남양주 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10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혁신교육지구 지역 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에는 동서양미술사 비교명작전인 ‘동양의 눈, 서양의 눈’전시 관람이 예정돼 있으며, 공연으로는 어린이 복합 체험전 ‘나무야 나무야’ 등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1710여명을 대상으로 24일까지 진행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동ㆍ서양미술사에서는 친절한 도슨트의 설명으로 눈으로 감상하는 동서양 미술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 있는 학습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어린이 복합체험전 ‘나무야 나무야’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 38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3일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서는 나무를 소재로 교육적, 창의력 발상을 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나무’를 통해 자연을 만나고 뛰어 놀면서 소통하고 번뜩이는 상상력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문화공간인 구리아트홀을 활용해서 이번에 마련한 문화체험 관람 프로그램은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한으로 구리시와 구리ㆍ남양주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2014년부터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이 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