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10년 성과로 문화 파급효과 인정받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의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전국 175개 특구를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평가, 상위 9개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은평구의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는 관내 전통 한옥과 북한산 자연환경, 지역 문화 자산을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의 보존 및 체험을 목표로 운영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다.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초 지정된 이후 10년간 전통 한옥, 북한산 자연 자원, 지역 문화자산을 연결한 다양한 관광ㆍ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지역 자원과 주민의 힘을 모아 ‘전통-자연-사람’을 잇는 은평형 체험관광을 만들어 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은평을 한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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