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최…송영창 의장, 최락의 부의장 등 은평구의회 의원 12인 공동주최

송영창 의장
송영창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독서’를 기반으로 한 ‘우리가 만드는 은평구, 청소년 정책 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토론 한마당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은평구청 은평홀과 은평구의회 회의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론 한마당은 은평구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주민이 돼 문제를 발견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개발 과정을 함께 경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 최락의 부의장, 이경구 운영위원장, 기노만 의원, 정병호 의원, 권인경 의원, 양기열 의원, 이경술 의원, 신현일 의원, 김윤희 의원, 오영열 의원, 김승엽 의원 등 12인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관한다.

‘우리가 만드는 은평구, 청소년 정책 토론 한마당’은 은평구 관내 초등학교 5ㆍ6학년생과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을 대상, 정책발굴과 토론에 필요한 도서 1권 이상을 자율 선정해 진행한다.

토론회 주제는 ‘더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이다.

토론회 당일에는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독서기반 정책 토론 특강, 소그룹별 토의, 발표 준비 및 1대 100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평구 청소년들의 독서 및 토론 활동을 돕기 위해 초ㆍ중ㆍ고 학교 급별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소그룹별 대학생 멘토가 지원된다.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더민주당, 응암2동ㆍ3동)은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의 생각의 근육을 키우기 위한 독서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실질적인 정책 개발 과정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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