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현 의원 주도로 민관 협치형 정책 논의, 성북형 자원순환 모델 방안 모색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북구의회 경수현 의원 주도로 의회 제4회의실에서 열린 ‘성북 자원순환 간담회’가 대표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치 거버넌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북 자원순환 간담회’엔 임태근 의장과 정윤주 의원, 권영애 의원이 참석, 전문가·시민단체들과 환경 현안에 대한 현실적 의견을 나누고, 의회와 행정이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선 공공이 주도하는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정 컨트롤타워 설치, 자원순환 기반의 교육 및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행사나 축제에서 공공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환경적으로 효과적”이라면서 “관련 제도와 조례 정비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성북에서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수현 의원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면서 “구의회 차원에서도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