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눈높이에서 경험하는 지방의회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들이 중랑구의회의 '의회교실'에 참여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들이 중랑구의회의 '의회교실'에 참여했다.

[시정일보 김혁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중랑구의회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키움센터 아침 돌봄과 균형 잡힌 아침 식사의 필요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실제 회의 절차에 따라 찬반 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중랑구의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의회교실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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