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대학생, 회사원 등 100여명 참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제2기 서대문 구정홍보단’의 출범을 환영한다”면서 “지역의 각종 정보와 소식을 보다 많은 구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홍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정홍보단이 주민 생활환경 만족도가 높은 서대문의 다양한 멋과 매력을 널리 알리면 서대문 도시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8일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열린 ‘제2기 서대문 구정홍보단’ 발대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홍보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6일 개관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에서의 첫 공식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단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연임 신청자와 신규 신청자 총 195명 가운데 지역에 대한 애정, 홍보에 대한 열의, SNS 활동 여부 등을 심사해 지난 10월 100명을 선발했다.
‘제2기 서대문 구정홍보단’은 웹툰작가, 시니어모델, 노래강사, 영어강사, 대학교수, 대학생, 회사원 등 각양각색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먀, 위촉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 1년이다.
이들은 지역 명소ㆍ시설 방문 후기, 행사ㆍ축제 참여 후기, 구정 소식 등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거나 구 소식지 ‘서대문마당’에 기고한다.
또한 구가 마련할 현장투어와 소통워크숍 등을 통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와 홍보 활동 전문성을 높인다.
구는 홍보단원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 △각종 구 행사 참여 우대 △우수 활동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