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DB와 공동세미나 개최…서울 ‘인권의 수도’ 최선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ㆍ성동4)은 “북한 인권문제는 특정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양심이 응답해야 할 보편적 가치의 문제”라면서 “이에 북한 인권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철규 위원장은 최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와 ‘2025 북한인권백서ㆍ북한종교자유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를 공동 주관,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가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의 장으로 열었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인권의식 확산,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서울이 ‘인권의 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