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최, 초등학생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호평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은 “서울시의회가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이 지방의회를 친근하게 경험하고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학생, 다문화 가족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꾸준히 보완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공 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의회의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가 장려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의회의 입법·정책·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혁신 사례로 소개된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는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서울 11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수학습지도안(초등용)을 제작 보급했으며, 학생들은 사전 학습 후 서울시의회 마스코트 ‘해통이’, 개그맨 신윤승, 시의원과 함께 퀴즈쇼에 참여했다.
현장수업과 유튜브 콘텐츠를 결합한 이 방식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