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춘천’ 첫돌, 다채로운 행사
‘KT&G 상상마당 춘천’ 첫돌, 다채로운 행사
  • 이승열
  • 승인 2015.04.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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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콘서트, 교실안의 시청률을 높여라 등… 누적방문객 25만명,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시정일보]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5월10일까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KT&G는 지난해 강원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춘천어린이회관과 강원도체육회관을 리모델링해 춘천시 삼천동에 ‘KT&G 상상마당 춘천’(이하 상상마당 춘천)을 개관한 바 있다. 지난 1년간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명소이자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만 25만명에 달한다. 

상상마당 춘천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다음 달 2일 아바걸스(ABBA GIRLS)의 특별 내한공연인 ‘맘마미아 콘서트’와, 주철환 아주대학교 교수의 뮤직토크 ‘교실안의 시청률을 높여라’를 진행한다. 

또 춘천의 일상생활을 담은 ‘공간, 사람, 그리고 가족’ 사진전을 23일부터 6월14일까지 개최하며, 30일에는 춘천지역 대학생 밴드 연합의 ‘상상마당 유니콘’ 공연도 펼친다. 

이밖에도 △가족이 함께 춘천에서의 24시간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는 ‘원데이샷 주니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연극 <피리부는 사나이> △무료 마술쇼 △애니메이션 상영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KT&G 상상마당 춘천 누리집(chuncheon.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G는 춘천 외에도 서울 홍대인근과 충남 논산 등 전국 3곳에서 ‘KT&G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주류 및 신진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 부장은 “상상마당 춘천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