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춘 희 송파구청장/ 지방정부와 주민의 소통창구, 자치발전 이끌어
박 춘 희 송파구청장/ 지방정부와 주민의 소통창구, 자치발전 이끌어
  • 시정일보
  • 승인 2015.05.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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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일보]수도권 행정의 종합전문지, 시정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축하합니다.

시정신문이 창간과 함께 웅장한 첫 발을 내딛은 1988년, 서울은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인 도시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같은 해에 태어난 우리 송파구가 있었습니다. 웅장한 첫 발을 내딛은 시정신문은 해를 거듭하면서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행정전문종합지로 성장했습니다. 공정한 보도와 알찬 기사로 지방자치 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송파구는 그동안 올림픽으로 비상한 국제도시 서울과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시정신문도 그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27년을 한결같이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어 주셨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27년간 송파구는 많은 외형적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예전의 베드타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제는 사람과 자연,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여러 번의 국제대회 수상으로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주목받았습니다. 서울에서 최대의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류관광도시로 인정받았습니다.

현대를 ‘세방화’(glocalization)의 시대라고 합니다. 세계화와 지방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균형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이 세계화 될수록 각 지방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입니다. 특히 지방의 건전한 여론형성을 통한 지방자치의 안정적인 발전이 절실합니다.

시정신문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행정뉴스에 특화된 지면으로 지방정부와 주민의 소통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