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병 홍 서초구의회 의장/전국 우수행정사례 소개 ‘벤치마킹의 장’ 형성
최 병 홍 서초구의회 의장/전국 우수행정사례 소개 ‘벤치마킹의 장’ 형성
  • 시정일보
  • 승인 2015.05.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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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시정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대사회를 지식정보화사회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식정보화사회답게 다양한 정보와 창의적인 지식이 융합되어 사회 전반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의미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창조적인 의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시정신문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훌륭한 정보수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정신문은 전국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활동 모습과 특색 있는 정책들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전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시정신문을 보고 있노라면 집무실에 앉아서도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시정신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제 초창기에는 언론의 역할이 각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현황을 홍보하는데 치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언론은 벤치마킹을 위한 좋은 정보 제공처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시정신문을 비롯한 지역 언론이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제7대 서초구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기본기를 다진다는 마음으로 원칙에 충실한 의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날이 증대하는 구민의 복지 욕구와 구 재정의 건전성 사이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유지하고 실질적인 재난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7년 간 시정신문이 지방자치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들을 공유하면서 우리 의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정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