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지방자치시대의 새 장을 연다는 시대적 사명과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며, 행정종합전문지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시정신문의 창간 27주년을 동작구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난 1988년 5월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이라는 목표로 창간하여 지금까지 시대의 흐름과 발전을 주도하며 시민들에게 읽혀지는 신문으로 그 입지를 공고히 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역사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사명을 다해왔다는 점에서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여기에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주도하고 올바른 지방자치제 확립을 위한 민·관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점은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정신문은 사람으로 말하면 공자가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는 이립(而立)의 나이를 향해가고 있는데, 더욱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건강하고 역량 있는 신문으로 그 뿌리가 든든히 내리길 소망합니다.

시민들의 관심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길 부탁드립니다.

동시에 아름다운 사연과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보도함으로 지금처럼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언론은 언론사의 뼈를 깎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시정신문의 명성을 이어온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창간 27주년을 발판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창간 27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