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 구 강서구의회 의장/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목소리 대변하는 언론되길
이 연 구 강서구의회 의장/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목소리 대변하는 언론되길
  • 시정일보
  • 승인 2015.05.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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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존경하는 시정신문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서구의회 의장 이연구입니다.

먼저 지난 1988년 언론창달과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창간한 시정신문의 창간 27주년을 58만 강서구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시정신문은 지방자치 시대의 대변지로서, 행정전문종합지로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적 이슈를 집중 발굴하고, 다양한 기획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며 지역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본질은‘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언론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또 언론의 보도와 논평을 통해 사실을 파악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공공의 여론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언론이 가진 힘과 영향력은 막강하지만 그것 또한 궁극적으로는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시민의 관점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시민에게 배운다는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때 더 큰 신뢰와 공감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입니다.

이제 창간 27주년을 맞이하는 시정신문이 지금까지 쌓아온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참 언론의 길을 모색해 나가시길 기원드리며, 주동담 대표님 이하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정신문의 창간 27돌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시정신문이 앞으로도 냉철한 시각과 보다 성숙한 자세로 행복한 강서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같이 고민하는 창조적인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