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경 준 성동구의회 의장/이웃의 애환과 기쁨 담는 따뜻한 오피니언리더
박 경 준 성동구의회 의장/이웃의 애환과 기쁨 담는 따뜻한 오피니언리더
  • 시정일보
  • 승인 2015.05.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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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7년이란 긴 세월동안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자로서 공명정대하고 유익한 보도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시정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아 지방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 땅의 지방자치가 짧은 기간에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된 것은 지역신문이 단순한 뉴스 전달만이 아니라 제도와 행정에 초점을 맞춰 현장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풀면서 지방이 스스로 창조하는 시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시정신문은 우리 지역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충실히 담아내면서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동시에 행정과 제도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정신문은 우리 이웃의 애환과 기쁨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양한 계층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민의의 가교 역할에도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성동구의회도 지방화,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30만 성동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변화하고 솔선수범하는 ‘신뢰받는 구민의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40년간 성동구민의 고통과 불편을 야기하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을 위해 구민의 바람과 역량을 모으고 주민 친화적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에도 온 힘을 쏟겠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구민의 의회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독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방자치 대표언론으로 더욱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