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 개최
마포구, ‘릴레이 복지포럼’ 개최
  • 최상은
  • 승인 2015.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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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3일 오후 3시 의회 다목적실에서 ‘숨겨진 고용 이야기 - 베이비부머 은퇴 후 일자리와 복지’ 라는 주제로 ‘릴레이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릴레이 복지포럼’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지역복지의 각 주체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는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구의원,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베이비부머 인생2막 재취업’ 관련 동영상을 시청 후,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일자리와 복지’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강연 후 여성발전소,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희망제작소,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 및 공무원이 토론자로 나서 ‘베이비부머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릴레이 복지포럼은 관주도가 아닌 지역복지의 각 주체별 협력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복지향상에 기여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8월과 10월에는 ‘지역복지계획 평가’,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개편’ 등의 주제로 릴레이 복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