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거리 간판정비
마포구 홍대거리 간판정비
  • 최희주
  • 승인 2015.06.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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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 건물 185개 점포 대상

[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약 1억7000만 원, 구비 약 2억9000만을 투입해 홍대 걷고 싶은 거리(어울마당로 109~어울마당로 155-1, 어울마당로 110~와우산로 29길 56-11) 약 520m 구간의 71개 건물 18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ㆍ표시방법 열람공고일인 올해 4월2일 전까지 사업 구역 내에서 1개 이상의 광고물 등을 표시ㆍ설치하고 영업 중인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간판 개선 대상 업소의 1개 업소에서 표시할 수 있는 간판의 총 수량은 1개로, 구는 사업기간 동안 간판 개선 시 가로간판을 기준으로 총 비용 최대 250만원까지 간판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서교로ㆍ합정로ㆍ토정길ㆍ월드컵로ㆍ신촌로ㆍ백범로 일대 약 900여 업소의 간판 개선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