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공단, 보라매공원 노후 수변전설비 이전완료
동작공단, 보라매공원 노후 수변전설비 이전완료
  • 최희주
  • 승인 2015.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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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00V 고위험…구민회관으로 옮겨 보강공사

[시정일보]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계문)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수변전설비 이전설치 및 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라매공원 내 산책로에 있던 2,2900V의 고위험 전압 수변전설비 이전 설치, 보강공사로 노후화된 수변전설비의 노출로 인해 동작구민회관 이용자는 물론 보라매공원 이용자의 감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다른 곳으로 이전이 시급하다고 판단, 동작구민회관 옥상으로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백계문 이사장은 “이용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여 안심이 된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회원과 고객들이 안전하게 공단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성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352개의 사업 중 가장 높은 득표율(53.4%)로 선정돼 서울시의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