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살곶이 물놀이장 무료개방
18일부터 살곶이 물놀이장 무료개방
  • 윤종철
  • 승인 2015.07.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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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장한 살곶이 물놀이장에 있는 바닥분수대에서 아이들이 재밌게 뛰어놀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오는 18일부터 8월23일까지 37일간 살곶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성동구의 대표적 여름 휴양공간으로 깨끗한 수질을 가진 유아전용 물놀이장이다.

특히 바닥분수대 뿐만 아니라 새로이 신설된 워터드롭과 미끄럼틀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부담 없는 여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며 유아전용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만 시설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살곶이 유아전용 물놀이장에서는 개장을 맞아 선착순으로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매년 성동구의 더위를 식혀주는 살곶이 수영장은 2호선 한양대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살곶이 체육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민체육센터(2204-7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