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강…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 헌·인릉 일대 견학
▲ 매헌기념관 |
▲ 헌릉 |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일반시민 및 서초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매달 2회 서초문화탐방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초문화탐방교실은 양재동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을 시작으로, 헌·인릉 일대를 거치며 서초구의 역사문화자원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첫 탐방지인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윤봉길 의사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직접 써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헌·인릉 일대에서는 조선 전·후기 무덤양식과 조선의 제3대 왕 태종과 23대 왕 순조에 대한 깊이 있는 역사해설을 제공한다.
서초문화탐방교실은 21일 첫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매달 2회씩 운영될 계획이며, 매헌 윤봉길기념관과 헌인릉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단체, 서초구 소재 학교에서는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2155-6220) 또는 서초구 관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문화탐방교실이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바라보는 자기성찰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의 기회를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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