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제갑섭 강동구의원은 2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제갑섭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9.6%로 OECD 평균인 12.6%을 크게 초과한 1위”라면서 “구도 시니어 클럽과 같은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을 설치하고 어르신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제 의원은 노인 건강문제와 관련해 “다른 지자체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히 광주광역시의 경우 노인건강타운을 건립해 매년 6만명 이상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현재 강동구는 건강프로그램과 어르신 체육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제 의원은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노인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양하게 잠재돼 있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하고 사회로 나와 소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하며 발언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