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의회 임춘대의장이 ‘제9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상은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임춘대 의장이 개인부문 최고의장으로 선정된 것.

이날 상을 수상한 임춘대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제6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후 현재 제7대 송파구의회 의장,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그동안 지방의회와 자치의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임 의장은 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롯데월드타워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는 등 롯데월드타워 건립과 저층부 개장, 지하철 공사 등 각종 주요시설물 공사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임춘대 의장은 “이번에 최고의장으로 선정돼 기쁜 마음도 들지만 어깨의 짐 또한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의회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일하는 의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회’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구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은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