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5일 오후 2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행복한 복지 송파를 위한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7일)을 기념해 민ㆍ관 복지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유공자표창과 체육행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해 지역 사회 복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념식 위주에서 벗어나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준비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월남전 참전 전우회 회원 15명이 경기보조요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복지 송파’의 화음을 아름답게 연주하기 위해 노력하는 송파구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아름다운 축제이다”라며 “지혜와 마음을 모아 어려운 분들의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