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구정질문 '지역현안 궁금증 타파'
강서구의회 구정질문 '지역현안 궁금증 타파'
  • 정칠석
  • 승인 2015.10.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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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8일간 일정, 16명 의원 참여 113건 당면현안 집중 질문
   
▲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서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서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개회된 제2차 본회의에서 총 16명의 의원들이 113건의 크고 작은 지역 당면사항과 강서구 숙원사업에 대해 집중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강미영 의원은 강서구의 각종 위원회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위원회 정비계획과 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였고, 이어 탁수명 의원은 강서구 최대 현안 사업인 마곡지구 개발 계획에 대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마곡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답변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조기만 의원은 5만2000명이 넘는 화곡1동의 문화체육시설이 전무하다는 현실을 얘기하며 화원중학교 운동장 하부를 주민과 학생의 문화·체육시설로 개발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김병진 의원은 구청 감사담당관 소속 직원의 전보기간을 늘려 전문적이고 소신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고 요구하였고, 고재익 의원은 최근 마곡지구 분양과정에서 원룸과 소형오피스텔이 주로 건설되어 당초 마곡 구상안인 R&D 중심의 연구단지 조성이 어렵지 않을까라는 우려 속에 최초의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또한 이의걸 의원은 발산동 대일환경 관련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을, 김동협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사업장 현황에 대해, 김용원 의원은 주차장법 위반 건축물 소유자 행정조치 내역을, 김성진 의원은 강서을지역 어린이공원 노후 공사 추진 가능 여부를, 공병선 의원은 버스정류장과 마을버스 정류장의 통합운영 계획을 질문했다.

신창욱 의원은 강서로 구간 가로녹지대(띠녹지) 확대 설치 계획을, 황동현 의원은 구 통합청사 건립 추진 관련 향후 진행계획을, 심근수 의원은 방화1, 2동 주민센터 신축 계획안에 대하여, 곽판구 의원은 방화동 249-21번지 일대 공영주차장 건설에 대하여, 장상기 의원은 SNS를 이용한 구정홍보 대책에 대하여, 경기문 의원은 강서구 관내 불법 용도변경 현황에 대하여 각각 서면질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