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소년 유해업소 퇴출
동대문구, 청소년 유해업소 퇴출
  • 주현태
  • 승인 2015.10.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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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전개

[시정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학교 주변 불법 주점 형태의 찻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 퇴출을 위해 지난 20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학교 및 주택가 인근에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한 후 실제로는 불건전한 주점식으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찻집들이 성행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환경을 초래하고 있기에 개최됐다.

이날 불법 유해업소가 가장 밀집해 있는 제기동 소재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희)과 동대문경찰서(서장 이재승) 등이 참가했다.

추진경과 설명에 이어 학생대표가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표명하는 ‘청소년헌장 낭독’을 했다.

또한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으로 학부모 대표가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외치는 결의문 낭독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