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이진아도서관, 5년 연속 수상
서대문이진아도서관, 5년 연속 수상
  • 문명혜
  • 승인 2015.11.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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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이정수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장(맨우측)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국최초 5년 연속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5연패를 기록한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한 전국도서관운영평가는 2008년 처음 실시했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2009년 이후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최초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다섯 번째 수상하는 도서관이 됐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5개 관종을 대상으로 전국 2283개 도서관(공공도서관 878개관)이 참여해 1차 정량평가, 2차 청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의 최종심의 등 평가절차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정보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이를 위한 도서관의 인적자원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정수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장은 “이진아도서관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서대문구의 지원, 도서관의 노력, 주민의 관심과 애정이 합쳐진 결과라고 본다”면서 “특히 올해는 이진아도서관 개관 10년을 맞는 해이므로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