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해공체육문화센터, 재능나눔 복싱교실
강동구 해공체육문화센터, 재능나눔 복싱교실
  • 송이헌
  • 승인 2015.1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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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 해공체육문화센터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HAPPY 강동!! ENJOY 해공!!’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배움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복싱수업을 진행했다.

‘HAPPY 강동!! ENJOY 해공!!’ 프로젝트는 해공체육문화센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공단의 자체인력 및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천호지역 내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해공체육문화센터는 그 첫걸음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복싱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싱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까지 2층 강의실에서 15명의 배움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수업은 KJB 스포츠 3명의 위촉강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어린이들을 직접지도한다.

해공체육문화센터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복싱수업 외에도 배드민턴 교실(가칭 ‘Enjoy! 해공 배드민턴 교실’)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호동 지역여건에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설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신바람 나는 체육관’ 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싱수업은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